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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힐튼호텔

여행/국내여행

by Moonstory88 2018. 7. 2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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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무더위를 해치고 오랜만에 우리 가족이 부산 나들이들 다녀왔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로 :-)

부산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아빠가 귀차니즘으로 가족끼리 나들이 한번 제대로 못 갔는데 가족과 함께 나오니 고속도로 타는 동시에 나들이 간다는 즐거움으로 출발했다. 대구에서 부산으로 가면서 휴게소도 들리고 ~ 재희가 말하기를 "휴게소 오면 무조건 핫바는 먹어야 한다"는 말에 핫바를 샀지만 가만히 있을 령이가 아니지. 엄마 핫바 뺏어 먹고~ 이제 아무거나 다 먹을 수 있어서 엄마 거까지 눈독 들이는가 보다.

드디어 도착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청사포 다릿돌 가는 길 표지판을 보고 옆으로 돌리는 순간~ "더운 날씨에 저길 어떻게 걸어가지?"라는 막막함이 있었다.  가까우면서도 멀어 보이는 기찻길인데 재희는 땀 흘려가며 보령이를 안아서 간다고 고생했다. 엄마가 땀 흘리든 말든 기분 좋아하는 우리 보령이~:-) 

얼마나 더운지 보령이가 "무~~ 울"이라고 한다  :-)  그렇게 휴대용 선풍기를 이리저리 쐬어가면서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 입구에 도착하면 입장할 수 있는 슬리퍼가 있는데 이것을 신고 들어갈 수 있다. 슬리퍼는 신고 있는 신발에 겹쳐서 신으면 된다. 전망대 입장하기 전부터 하늘과 바다의 수평선이 보이고 마음 한구석이 뻐~엉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 령이는 나와서 기분 좋은 건지 바다를 오랜만에 봐서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웃는 모습으로 엄마 손잡고 달려 나간다 :-) 아직 잘 걷지도 못하면서 :-)

엄마 손잡고 유리창에 가더니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거니?  

전망대 일부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유리에 발을 딛고 있으면 무섭다는 생각이 막~~~~든다. 떨어질 것만 같고 떠다니는 것 같기도 한데 령이는 그런 거 없다. 그냥 직진~~~~ "아빠~! 이게 뭐가 무서워" 하는 표정으로 걸어 다닌다.

희야와 령이와 함께 컷~ 보령이 혼자 유리창 너머 어딘가 보고 있을 때 찍었는데 타이밍이 딱~! 돌아보면서 찍혔다. 근심 걱정 많아 보이는 보령이 :-)

아빠는 아직 뭘 보지도 못하는 령이에게 얼마나 더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하여튼 다 보여주고 싶었다.

행복한 우리 가족사진 :-)

 썩소 짓는 우리 보령이 ㅋㅋㅋ  머리 꽁다리 때문에 아빠 눈 찔리겠다:-)

한쪽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고 한쪽 바닥은 철판으로 되어 있는데 여긴 더 무서웠다. 여긴 아기가 돌아 다니기는 위험해 보여서 안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여나 걷다가 넘어지면 큰일 날 것만 같았다.

아빠들은 다 한다는 국민컨셉 :-)  나도 한번~!

열심히 걸어보려고 하는 보령이 :-) 우리 령이의 마음은 지금 뛰어다니는 것 같다. 몸이 다리보다 먼저 나간다 :-)

혼자서도 걸어 보려고 넘어져도 일어나서 걸어보고 넘어져도 일어나서 걸어보고 :-)

잘 걸어 다녀보려고 노력하는 보령이 :-)

전망대에서 구경 다 하고 돌아가려다가 철도로 가는 길 말고 밑으로 가는 길도 있어서 그리로 가다가 우리가 다녀왔던 전망대가 보여서 한컷 찍고 갔다.
약간 탁 트여 보인 곳은 태종대와 비슷했지만 태종대는 태종대의 멋이 있고 다릿돌 전망대는 거기에 맞게 멋이 있었다. 더운 날에는 안 가는 것이 좋지만 가더라도 "아 ~ 더워도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

부산 힐튼호텔

청사포 전망대만 가기에 너무 아쉬워서 새로 생긴 힐튼호텔에 있는 디트로네 매장에 가보기로 했다.

 

 

부산 힐튼호텔에 들어가서 디트로네 매장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호텔 내부를 보니 웅장하고 이쁘고, 세련된 곳이 너무 많았다. 건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렇게 디트로네 매장을 찾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이쁘게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거기에 보령이 사진 찰칵~ 디트로네 매장 찾으려다가 힘들어 죽는 줄.. 모를 땐 안내하시는 분께 물어보기.. 

그렇게 찾고 찾아서 도착 후 디트로네 시승을 가져보았다. 15분 대여에 1만원이다. 안전벨트를 매고 내가 뒤에서 조종하고 재희와 령이가 탔다. 와... 이렇게 편할 수가.. 집에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신 전동차 있지만 가지고 싶었다. 일단 엄청 조용했다. 일반적인 전동차는 출발할 때 모터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웠는데 이건.. 그냥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전기 자동차 굴러가는 소리(?) 령이도 엄청 좋아했다. 바퀴도 에어 넣은 타이어라서 그런지 뭔가 폭신폭신한 느낌이었다. 이렇게 길게 적는 거 보니 좋긴 좋았나 보다.

이렇게 뒤에서 조종을 하고 15분 돌아 다녔다. 마냥 좋은 우리 보령이, 그리고 웃는 모습이 이쁜 우리 재희

전동차를 다 타고 힐튼호텔 산책로가 있어서 내려가봤다. 그렇게 좋을까~ 팔을 들고 걷는 보령이. 

자기 그림자도 한번 보고 ~ 

잔디도 한번 만저보고 :-)

신나게 달려보...려고하다가 넘어지고 :-)

아빠랑 같이 한발짝한발짝 걸어보고 :-)

하지만 그새 못 참고 혼자 걸어 보겠다고 놓으라고 몸짓을 하는 보령이.

그렇게 힐튼호텔에 잘 다녀왔다. 정말 잘해 놓았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 휴가 때 힐튼호텔에 한번 다녀올까 싶은 생각이 든다. 호텔을 다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5성급 호텔이긴 한가보다.  

아내도 청사포 전망대, 힐튼호텔 잘 다녀왔다고 말하고 오늘 오늘 나들이는 성공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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