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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송도 해상 케이블카

여행/국내여행

by Moonstory88 2018. 12. 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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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뽀로로 빌리지 다녀와서 어디 다녀올 곳이 없나? 싶어서 찾아갔다 온 케이블카 타로 부산에 갔다. 음!! 선택하길 잘했어!
케이블카 타로 갈 때 주차장을 잘 선택해야 한다. 암남공원에는 주차장 무료 이용이 불가하다. 우리 가족은 아무것도 모르고 암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볼일 보고 나가려는데 주차요금을 받는 것이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면 남항주차장 또는 송림 주차장(송림베이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자창 요금은 주중, 주말 요금이 틀리며 암남공원 같은 경우에는 동일 하다.

1.62Km 되는 거리이며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이가 있지만 그래도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탔다. 걱정한 반면 우리 아이는 너무 잘 탄다. 잘 탈 줄 알았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도 잘 다녔으니....

암남공원에 주차했다면 케이블카 타로 가는 곳 찾기가 조금 힘들다. 여기 주차장에서는 낚시하는 사람이 꽤 보인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는 조개구이 촌이 있는데 여기 아주머니께 여쭤봐서 올라가게 되었다. 
주차하고 바닷가를 마주하고 있는 산이 있는데 그리로 가면 화장실이 보인다. 

화장실과 주차장 샛길을 지나쳐서 가다 보면 계단이 있다. 계단도 많고 오르막길도 얼마나 많던지... 산책하면서 가면 좋을 것 같지만, 아이를 업고 가기엔 엄청 힘들었다. 그렇다고 우리 아내에게 업으라고 하기는..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우리 아내 그리고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나, 열심히 업혀있는 우리 령이...

올라가고 또 올라간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나의 체력은 40% 감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모델 찍고, 쉬는 타임.

올라가면 송도 해상 케이블 카라는 표지판이 보이며 꺾어서 한번 더 올라가야 한다.

 

계속 올라가니 케이블카가 가깝게 보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보인다.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 표지판이 보이면서 계단을 타야 한다. 내 체력은 80% 이상 동났다. 이래서 암남공원에 주차를 하면 안 된다. 주차비를 떠나서.... 케이블카 타로 가다가 내가 죽을 뻔..

드디어 송도 스카이 파크 도착! 정말 힘들었다. 송도 스카이 파크에 구경거리가 많았지만 우선 케이블카 타고 송도 스카이워크에 다녀오기로 했다. 

출처 : 송도 해상 케이블카 홈페이지

이용요금은 1인당 왕복에 15,000원 20,000원으로 나뉜다. 할인 제도도 있으니 확인하고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을 받아서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여러 이벤트를 하니 송도 해상 케이블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가 타고 갈 케이블카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 보령이.

바닥이 투명하다 보니 처음엔 무서웠지만, 그 후에는 괜찮았다. 그리고 앞에 펼쳐지는 전망이 너무 좋았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

전~~~~ 혀 무서워하지 않는 우리 보령이. 마냥 신기해하는 모습이다.

사진만 봐도 무섭다. 지금 보이는 바닥이 암남공원 주차장.

바다를 보고 물물 물~~~ 이라고 얘기하는 보령이. 우와우와~~~라고 표현도 한다.

우리 아내, 보령이, 나의 발 찍은 사진 :-)

마저 보고 있는 케이블카를 향해 인사~ 령이는 안 하고 아내만~~~

송도 스카이워크 가는 입구이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보단 별로였지만 좋았다.

임의로 만든 터널이 있으며 여러가지 전시해놓았다.

거북이 모양의 동상이다. 여기에서도 한 컷. 이 거북이 이름은 다산이! 아이를 놓고 싶으면 여기서 소원을 빌면 된다고..?

공룡 알 모형에서도 한컷 찍었다. 여러가지 낙서가 되어 있어서 보기는 조금 불편했다.

스카이 워크에 도착.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온 듯했다. 중국말이 많이 들렸음. 

우리 령이는 신이 나서 어찌할 줄 몰랐다. 역시 물을 좋아하는 보령이다.

엄마와 한컷! 아내만 찍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같이 찍게 되었네 :-)

아빠랑도 함께 찍어보고~

날이 어두워진다. 날이 어두워질 겸 케이블카 타고 야경을 보려고 했는데 춥다 보니.. 령이가 감기에 걸릴까 봐 그냥 가기로 했다.
야경도 이쁘다고 알고 있는데 오래 있지 못해서 아쉽다.

구경 다하고 케이블카 타로 가는 길~

엄청 긴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사진 좌측에 있는 곳이 송도해수욕장이다. 

다시 암남공원에 도착해서 암남공원에 구경 좀 하다가 내려왔다. 

송도 스카이파크와 송도 베이 스테이션 주위에는 공룡 모형이 많았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공룡을 보러 가도 좋을듯하다. 

공룡에 대한 블로그

재미있게 잘 다녀왔으며 케이블카만 타는 것이 아니라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고, 엄청 큰 움직이는 모형인 공룡도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과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풍경 및 산책로가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주차는 무조건 송도 베이 스테이션에 위치하는 곳에 주차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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