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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 산토끼 노래 동산 2018.11.4

여행/국내여행

by Moonstory88 2018. 12.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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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깡총" 토끼 흉내를 잘하는 령이를 위해서 창녕 산토끼 노래 동산가 다녀왔다

11월 초에 갔는데 이때는 구경 오시는 분이 많았다. 늦은 시간에 갔다고 생각했는데도 주차장에 추자할 곳이 없었으니까.
위에 보이는 건 입구이다. 인구에는 이렇게 토끼 친구들이 맞이해주고 있다. 

앞으로 가면 창녕군의 관광안내도가 있는데 나중에 한번 창녕 투어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산토끼 노래 동산 안내도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롤링미끄럼틀, 산토끼 레일 썰매 놀이터 등 가보진 못했지만 거기에 이용하는 사람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운영 시간 및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 운영시간
    • 이용시간 : 09:00 ~ 18:00 (입장마감 17시) ※ 하절기(5 ~ 8월) 09:00 ~ 19:00(입장 마감 18시)
    • 토끼 먹이 체험장, 작은 동물원 10:00 ~ 17:00 ※ 하절기(5 ~ 8월) 10:00 ~ 18:00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그다음 날), 1월 1일, 설날 및 추석
  • 입장료

출처 : 청녕군 토끼 노래 동산 홈페이지

안내소를 지나면 토끼작은 마을이 있으며 여러 종류들의 토끼 친구들이 있다. 토끼를 보자마자 깡총깡총 하는 보령이. 

토끼 작은 마을에 있는 토끼 칭구들

토끼 작은 마을을 지나면 토끼와 거북이 경주 길이라고 조금만 더 가다 보면 토끼 동굴이 나온다.

특별한 동굴은 아니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동굴이다. 동굴 뒤편에는 토끼 먹이 체험장이 있다.

체험장 안쪽에는 여러 종류들의 토끼들과 다른 동물들도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 토끼 먹이는 천원인가? 했던거 같다. 토끼 먹이를 구매 후 토끼 친구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먹이 줄 때 토끼가 손을 물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줘야 한다. 먹이를 잘 주는 보령이 :-)

이날 기분이 꿀꿀한지 잘 웃지 않네.. :(

엄마 말 잘 듣고 토끼 먹이 잘 주는 보령이다.

 

하얀 토끼도 보인다.

검은 토끼도 보이고 아내가 토끼에게 먹이 주는 거 구경하는 보령이

토끼가 정말 크다 이렇게 큰 토끼는 처음 보는 거 같다. 토끼 공원 가기 전에 생각한 토기는 토기 작은 마을에 봤던 아담하고, 각종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토끼인 줄 알았는데 정말 크다.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거 같다. 다음에는 또 다른 동물 친구들 보러 가야할거 같네

여긴 아기 토끼들이 있는 곳인데 보령이가 아기토끼 보려고 하는 모습

위에 봤던 아기토끼들은 사료를 먹는 거 같다. 

토끼 먹이 체험장을 지나면 산토끼 쉼터라는 곳이 있다. 이쁜 토끼 모형들이 엄청 많다. 

늠름하게 걸어가는 령이

잘 걸어가다가 뭘 보았는지.. :-)

요렇게 토끼 모형과 한번 찍어도 보고 ~

음표 모형과 함께 찍기도 하고 

 

쉼터에서 구경을 다 하고 산토끼 동요관으로 출발~

동요관에 가는 길바닥에는 토끼 친구들 그림이 있다. 

동요관 앞에는 이렇게 동요와 연관된 토끼 모형이 있고 실로폰도 있다. 동요가 나오자 신이 난 령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분수를 보고 좋아하는 보령이. 분수를 떠나서 그냥 물이라면 다 좋아 하는거 같다.

분수 앞에 가면 물 튄다고 말을 해도 더 가까이 보려고 가는 너란.. 대. 단. 하. 다

실로폰이라고 해야 하나? 말렛으로 두드리면 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가 난다. 

산토끼 동요관 1층이다. 안에는 토끼와 똑같이 만든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특징이라든지 토끼의 종류라던지 토끼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고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토끼모습을 하고 있는 달리기하는 모습과 교실에서 수업듣고 있는 모습 등 여러가지 장면들을 만들어 전시해놓았다. 그리고 VR 인 듯 아닌듯한 게 있는데 토끼의 시야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산토끼 내부이다.

토끼에 관한 전시 말고도 독수리, 호랑이, 사슴 등 여러가지 동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이들이 알 수 있게 잘 되어 있다. 

요렇게 구경도 하고~ :-)

어떤 걸 보고 코~~ 하고 있다고 하는지 :-)

2층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이일래 선생 기념관, 동요 감상실, 생태환경 전시관등이 있다.

산토끼 어드벤처라는 3D 안경을 쓰고 보는 만화를 볼 수 있다. 시간이 되어 줄 서서 기다렸는데 정말 좌석이 충분하니 줄 서지 않아도 된다. 시간은 다음과 같다.

  • 10시 30분 ~ 10시 40분
  • 11시 30분 ~ 11시 40분
  • 13시 30분 ~ 13시 40분
  • 14시 30분 ~ 14시 40분
  • 14시 30분 ~ 15시 40분
  • 15시 30분 ~ 16시 40분

처음에 상영할 때 음향 때문에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는데 "그렇게 많이 크겠어?"라고 생각했다. 그냥 엄청 놀랐다.
17개월 된 아이에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아기에게는 안경이 너무 커서 보기 힘들고 4살 이상 되어야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렇게 우여곡절에 만화까지 다 보고 난 후 작은 동물원으로 갔다.

이게 뭐였더라.. 무튼 신기하게 잘 보는 우리 보령이 ;-) 항상 느끼지만 아이들이 동물들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는게 이쁜데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든다.

너구리인가? 

 

토끼 먹이 체험장에서 남은 풀을 염소한테 줘도 된다고 해서 줬다. 먹이는 잘 주는데 겁을 먹어서 그런 걸까? 항상 눈을 감는다 :-)

하얀게 너무 이쁘다.

한번더 도전!! 역시 눈을 감고 주네 :-)

양도 있고 말고 있고 작은 동물원이라고 하기에는 여러 종류의 동물들이 많았다 :-)

령이는 토끼공원에서 가장 신아고 가장 유심히 본 곳이 여기였다. 아이들도 작은 토끼보다 큰 동물을 보더니 좋아하고 또는 울기도 하고 :-) 물론 우리 보령이는 너무 좋아했지만...

양들과 염소들이 같이 있는 모습 :-)

양한테도 먹이 한번 줘보고 ~

다른 동물도 구경하고 ~ :-)

거북이도 구경하고 :-)

구경 다~ 하고 대나무 숲으로 나 가는 길로 가는 도중에 한컷~

집에 가기 전 토끼랑 마지막 사진 한 장 찰칵

구경할거 다 하고 차 타로 가는 길~

다녀와서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장소인 것 같다. 토끼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토끼 특징이라든지 습성, 진화된 과정, 종류 등 그 외 다른 동물들까지 볼거리다 다양해서 좋았는거 같다. 아직 어려서 토끼 동산에 있는 체험장을 다 가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한 번 더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고 생각이 든다. 아이가 좋아하니 아내도 나도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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