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결혼한지 4주년 기념으로 아이와 함께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
대구에 사는 저는 항상 경남, 전남 쪽으로 여행을 다녔는데 이번엔 올라가 보자는 생각으로 마음먹고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포항IC로 내려서 7번 국도로 이용해서 갔는데 드라이브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아직 어린 딸 덕분에 구경을 잘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
하루는 대구에서 안목해변까지 둘러보고 하루를 마감했어요 :)
이렇게 생겼어요 :) 평일이라서 그런지 여행하시는 분들은 없었지만, 오히려 촬영하기에 너무 편안했어요 :)
여긴 건물 2층이에요 아담하고 이뻐요 :) 2층에서 가족과 사진 찍으면서 놀다가 너무 추워서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건물 안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카페 앞에 펼쳐진 전경이에요 :)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7번 국도를 탔을 때 왜 들려야 하는지 알겠더군요 :)
"바다를 봄. 내마음의 봄..." 무슨 글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조형물도 있고요~ :)
우리 령이는 코코아~ 아내는 카페라떼, 저는 아메리카노를 시켜 마셨어요 :) 커피맛 1도 모르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요 :)
이렇게 이쁜 조명이 있어서 날이 어두워지면 너무 이뻐 보일 거 같아요 :)
추워도 우리 령이가 건물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해서 밖에서 한컷 찍었어요 :)
7번 국도로 강릉 가다가 갈색 표지판 보이면 어디든 가보자는 생각으로 갔어요 :) 부산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갔던 기억이 있어서 들리게 되었어요 :)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아쉬워요. 다행히 저희가 도착하니 자동차 한 대가 빠져서 바로 주차했지요!
전경이 멋지지 않나요?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서 너무 아쉬는 마음이 커요 ;ㅁ;
스카이워크 진입하기 전에 덧신을 꼭 신고 들어가야 해요 :)
전망대 앞에서 사진 찍으려고 생각도 했는데 령이가 자기도 덧신 신는다고 떼쓰고 우는 바람에 사진도 못 찍고 이리저리 나왔어요.. 자기 발보다 큰 덧신을 신고 다니다가 다치면 어쩌려고... 안고 부랴부랴 나왔네요!!
여긴 부산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보다 작다보니 좀 무섭더군요...
후포등대, 출렁다리도 가고 싶었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춥워서 령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다 구경 못한게 아쉬워요. 가게 되신다면 꼭 이리저리 둘러보세요!!
저녁은 강릉 황도 물회집에서 먹었어요!
메뉴에요 ! 광어 회덮밥, 가자미 회덮밥, 우럭 미역국, 전복섞어 물회, 광어 물회, 가자미 물회 등 물회 전문점답게 회덮밥 및 물회 종류가 있더라구요. :0
전복섞어 물회와 령이를 위해 우럭미역국을 시켜놓고 기다려리면서 요리조리 둘러보는데 연예인 많이 오셨더라고요 :)
내부도 깔끔합니다
전복섞어 물회가 나왔어요. 오도독 씹히는 전복과 우럭회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 횟감도 신선했고, 양념도 먹기에 좋았어요! 추운데 물회 먹기에는 조금 추웠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령이가 먹을 우럭 미역국은 먹어보진 못했지만 령이가 잘 먹는 것을 보면 맛있었겠죠?^^
령이가 먹을 우럭 미역국과 밑반찬들이에요 :)
여러 손님들이 더 오셨는데 우럭미역국을 많이 시키시더라구요 :)
그리고 여기서 일하시는 분께서도 너무 친절이 맞이해주시고 우리 령이 이뻐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
황토물회 전문전 맞은편에는 사천해변이 있었어요 :) 소화도 시킬 겸 좀 걷다가 숙소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
사천해변이라서 그런지 숫자 4000 조형물이 있었어요 :)
이쁜 사진 한컷 찍고 숙소로 출발 :)
호텔에 대한 많은 정보를 못 담아서 정보전달을 많이 못 드려 죄송하지만 그래도 너그럽게 봐주셔요 :)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에 도착 후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했어요 :)
체크인 하고 지정해준 숙소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
숙소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아기가 있어서 혹여나 떨어질까바 어플로 예약 후 베이비가드 설치 해돌라고 전화드렸어요 :)
아참 제가 실수로 투베드 룸으로 예약한 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아니였어요.. 뭐지? 내가 실수 했나? 싶어 예약한 어플에서 상세결제내역을 봤는데 역시.. 저의 불찰이었네요
그래서 프론트데스크에 콜해서 이렇게 실수를 해서 원베드 룸인데 투베드룸으로 변경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흥쾌히 변경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베란다 앞에는 이렇게 이쁜 뷰가 펼쳐져 있어요 :) 너무 이뻐요!
진짜 강릉 여행하면서 1년치 볼 바다는 다 본거 같아요 ^^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조식도 먹고 해야 하는데 이러지 못해서 아쉽네요 ;ㅁ;
주 목적은 강릉 여행이지만 호텔에서 스파도 즐기고 여러가지 해도 하루 아깝지 않게 지낼 수 있을듯 했어요 :)
안목해변에 가지전에 강릉에서 순두부젤라또가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
건물이 엄청 길쭉~하게 생겼어요 :)
추웠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보려고 갔어요:)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이쁜 조명이 있었구요~
들어가면 물이 벽을 타고 내려가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그냥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ㅎㅎ
화장실 안내문과 그리고 차 종류, 커피 종류, 젤라또 종류 메뉴가 있었어요:)
저희는 순두부젤라또와, 인절미 젤라또를 먹어봤어요 :)
베스킨라빈스처럼 아이스크림 통 같은 곳에 들었어요 :)
왼쪽은 순두부 젤라또구요 :) 오른쪽 그림은 인절미 젤라또에요:)
순두부 젤라또는 입속에서 미묘하게 순두부 맛이 나는데 시원하고 뭔가.. 처음 먹어 보는 맛이었어요 :)
인절미도젤라또도 역시 맛있는 인절미 그 고물맛이 더라구요 :)
인절미는 령이가 먹었는데 역시 잘 먹었어요 :)
한번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대구에 살고, 추위를 싫어하는 저희는 피난길 다니는 것처럼 하면서... 다니다가 결국 숙소로 .. ㅎㅎ
꼼꼼한 후기를 못 보여드려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
날씨가 조금 따뜻했으면 좋았으련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아이 걱정이 앞써서 촬영을 많이 못했어요 ;ㅁ;
그래도 저희에게는 나름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
2019/12/06 - [여행/국내여행] - 강릉 | 7번국도를 이용한 강릉여행 2일차! 20191119~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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