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 7번국도를 이용한 강릉여행 2일차! 20191119~20191120

여행/국내여행

by Moonstory88 2019. 12. 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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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2일차 강릉여행경로를 알려드립니다 :)

1박 2일은 모자라요 ....

일정을 위해서 출발 준비 중!

우리 령이도 준비 중이구요 :)

마지막으로 한번더 숙소에서 바다 구경하고오~~ :) 출발~!

중앙시장

강릉 중앙시장에 다녀왔어요 :)
아침도 먹고 구경도 하려고 다녀왔어요 :)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했어요. 11시쯤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널널했어요 :)

중앙시장에 들어가면 건어물상회가 있어요 :)
둘러보기 전에 밥 먹기 위해 화정식당 생성구이를 찾았어요!

건어물상회 2층 건물에 있어요 :)

주메뉴에요 :) 삼숙이탕, 알탕, 생선구이가 있어요
저희는 생선구이를 시켜 먹었어요 :)
1인 12,000원이라서 2인으로 24,000으로 시켜 먹었어요 :)

생선 종류는 고등어, 꽁치, 하나는 잘 모르겠네요?,,, 기억이 나지 않아요...ㅠ
그래도 생선은 맛있게 먹었어요 :)
밑반찬은 저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ㅁ;

중앙시강은 엄청나게 컸어요 :)
그리고 닭강정이 유명한가 봐요 입구 양쪽에 닭강정을 판매하더군요 :)
대게 고로케도 있었고, 티각태각 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와이프가 부각을 좋아해서 들리게 되었어요 :)

저는 부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여러가지 종류도 많고 시식해보기로 했지요 :)
"이거 뭐지? 내가 먹었던 부각 맛이 아니야..."
너무 맛있었어요!!
령이도 잘 먹더라고요 :)
김부각, 연근부각, 꽃게부각 이렇게 부각믹스 봉지에 담아 주셨어요:)
우선 전반적으로 다 아삭아삭해요 :)

김부각은 많이 드셔보셨으니 아실 테고 원래 싱겁게 먹는 편인데 부각은 짭지 않고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고
연근은 아이에게 좋다 보니 구매해서 먹었는데 맛있었지만 조금 딱딱한 면이 있었어요 :)
꽃게부각은 뭔가 꽃게랑 먹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꽃게부각은 진짜 꽃게가 들어가 있다는거!!
술안주에 딱!!!!

닭강정이 많이 판매하다 보니 한먼 먹어봤어요 :)
모든 닭강정 판매 하시는 곳에는 6시 내고향 방송, 1박2일 시장방문! 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있었어요 :)
먹어본 바로는 솔찍하게 말씀드려서 그냥 닭강정맛 이였어요 :)
너무 기대하고 먹어서 그런가?
물론 맛은 있었지요 :)
새우튀김도 먹었는데 그것도 그냥 새우튀김이였어요 :)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령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이에요 :)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을 볼 수 있으니깐요 :)

대관령 아기동물 농장이에요 :)
강릉에 대관령 아기동물 농장 말고 다른 곳도 있어요 :)
대관령양떼목장이 있었는데 거기도 가고 싶었지만 못 갔어요 :) 대관령양떼목장도 한번 찾아보세요 :)

입장료는 10,000원이에요 :)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10,000원(20개월 이상)이고 인원에 맞게 여러동물들의 먹이를 줄 수 있는 통으로 교환을 해주세요 :)

비밀하우스로 만들어진 1관에는 이렇게 돼지도 있고, 아기오리, 기니피그, 토끼, 병아리도 있어요 :) 먹이를 주면 참 잘 먹던 친구들이었어요 :)

참 여러가지 동물 친구들이 많았어요 :)
볼 것들이 많으니 령이가 엄청나게 좋아했어요 :)

동물 친구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금붕어도 있고, 미꾸라지도 있었어요 :) 바가지로 금붕어를 잡아서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
날씨가 춥다보니 물고기의 움직임이 둔해서 잡기는 쉬워요 :)

령이가 토끼닷 하고 달려가서 본 토끼들이에요 :)
령이는 토끼를 참 좋아해요 :)
비닐하우스가 몇 동이 있지만 길 따라 가기만 하면 1관, 2관 갈 수 있어서 편했어요 :)

1관에서 2관 가는 길목에서 꼬리를 살랑거리며 우리들을 반겨주는 강아지인데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
2관은 염소, 사슴, 양을 볼 수 있어요 :)
체험활동으로 건초먹이를 직접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아기염소 친구들인데 아기양들이랑 같이 있었어요 :)
처음으로 큰 동물에게 먹이를 처음 주는 거라서 살짝(?) 겁먹고 아내와 함께 먹이를 주고 했어요 :)

꽃사슴을 이렇게 가까이 본건 처음이에요 :)
동물원에가도 어느정도 거리에서 보는데 이렇게 가까이에 있어도 겁이 없었어요 :)

아내와 함께 몇 번 주더니 이젠 자기가 준다며 혼자 건초먹이를 주면서 건초 먹는 아기염소가 예뻣는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많이 먹어"라고 하더군요 :) 사실 위에 있는 사진은 먹이 한번 주고 동물농장 다 둘러본 뒤 다시 먹이 주러 가자고 해서 갔어요 :)

쭉 둘러보면 큰 오리들도 있고 5관에는 엄마돼지 그리고 직접 기르는 소들을 볼 수 있어요 :)

옛날 제가 어렸을 적에 외가댁에 소를 키워서 보곤 했는데 지금 령이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졌을거에요 :)
령이는 소들에게 관심은 없고 엄마돼지에게 관심이 많네요 :)
엄마돼지는 아기돼지들에게 젖을 주고 있어요 :)
엄마돼지의 얼굴에는 많이 지쳐 보이는 표정이어서 마음이 안쓰럽더군요 :(

마지막으로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체험하고 끝마치고 왔어요 :)
여러가지 정보를 드리기에는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ㅠㅠ
이 외에도 많은 동물이 있어요 :)
그리고 거북이, 장수풍뎅이, 애벌레인데 무슨 애벌레인지 모르겠네... 여튼 애벌레도 있고, 피자 만들기 체험활동 등 여러가지 할 것들이 많았어요 :)

여기 말고도 동물농장이 하나 더 있으니 참고하세요 :)

영업시간
- 하절기(4월~10월) 9:00 ~ 17:30
- 동절기(11월~3월) 9:00 ~ 16:30
연중무휴
이용요금
- 20개월 이상 1인 10,000원
- 단체 7,000원(20인 이상)
송아지 우유주기 : 1통 2,000원

도깨비 촬영지 주문진 영진해변

너무 이쁜 곳.. 방사제와 바다가 이렇게 잘 어울려있는 곳 인가 새삼스럽네요 :)

촬영지는 잘 가진 않는데 도깨비라는 명작과 언제 한번 또 오겠냐는 생각에 갔는데 와.. 엄청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네 그렇습니다 :) 너무 예뻣어요 !

꿀팁! 바다가 잠잠할 때 찍는것보다 파도 칠 때 찍으면 더 이쁘게 나와요 :)

풋풋한 연얘 시절을 생각하며 찍어보고 령이와 아내가 너무 해맑게 너무 잘 나왔어요 :)

구경하고 사진 찍으로 다른 곳으로 가려는데 모래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령이 덕분에 좀 더 있다가 갔어요 :)
얼마나 좋아하던지.. 모래를 가지고 두꺼비 집 놀이도 하고 했어요 :)

저흰 다음 행선지를 위해서 나서려고 했지만 령이는 모래놀이에 흠뻑 젖어있어서 놀고 있는 아이를 그만하고 다른 곳 가보자고 퉁명스럽게, 짜증스럽게 얘기했네요.. 령이는 모래놀이 더 하고 싶어서 울고불고..
너무 미안했어요.. 여기서 더 놀고 다음 행선지를 안 가면 되는 것을.... :(
아이들이 모래놀이한다면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