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금호강 나들이

답답한 주말.
 령이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가까운 곳이라도 가보기로 했다 :)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지만 야외, 2m 거리두기를 실천하면 그나마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다녀왔다 :)

금호강 벚꽃 터널

집 근처라 자주 다녀오곤 하지만 평상시에는 운동하시는 어르신, 중년분들... 그리고 학생분들이 운동을 즐겨하시는 곳이지만 봄이 되면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는 곳이다 :)
코로나 19로 인한 방문객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벚꽃을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참 많았다..

벗꽃을 보고 많이 즐거워하는 우리 령이 :)

매달리기!

매달리기를 좋아한다 :) 
금호강에 가면 항상 철봉에 가자고 한다. 철봉에 가서 매달려도 보고~ 반동을 주어서 착지까지 :)
4살이 맞나 싶기도 하다 :)
다른 친구들보다 잘 크고, 잘먹고해서 다행이다 :)

철봉 매달리기!

매달리는 것을 왜 이렇게 좋아할까?

희야랑 령이. 엄마도 매달리기 중!

엄마도 한번 매달려보자 :)
엄마는 더 높은 철봉으로 매달리니 령이도 엄마가 매달렸던 철봉에 매달려 보려고 때쓴다:(

매달리고 있는 령이를 지켜보고는 있는 희야 :)

둘 다 너무 사랑스럽군 :)

금호강 벚꽃 터널

참 이쁘게 많이도 폈다 :)
매년 보는 벚꽃이지만 볼 때마다 새롭다:)

엄마와 딸

알콩달콩한 엄마와 딸이네 :) 
철봉도 매달리고~ 벚꽃도 보고 집에 가려는 순간!
령이가 한마디 한다...
"아빠! 커피 먹고 가자!"

"응? 으응..."

 

코로나 항상 유의하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