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 2016.05.26 ~ 05.29 첫째날

여행/해외여행

by Moonstory88 2016. 6. 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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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 김해공항-간사이공항-난바역-신사이바시-돈토부리-한큐백화점-크루즈

결혼하고 와이프와 함께 떠난 여행 일본-오사카 신혼여행 후 2번째로 해외 여행을 가게 되었다. 처음 자유여행이라 그런지 많이 설레이고, 국제미아(?)될까바 열심히 인터넷 검색과 가보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아서 출발하게 되었다 :)

원래 14:00 출국 비행기였지만 비행기 스케줄이 변경되어서 08:00 비행기로 잡혀버렸다. 여유있게 가려던 일본여행을 아침 04:00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했다. 김해공항에서 주차 하려면 야외주차보단 건물안에 주차 하는 것이 바람직한거 같다 특히 여름에는!!

3월달에 진에어에서 특가가 나왔다!우리가 타고갈 JIN AIR !!
무려 1인당 왕복 12만원에 특가가 떠서 대기하고 다행이 선착순에 당첨이 되어 가게된 일본 여행 그렇게 간사이 공항에 9시 15분쯤 도착했다.
일본에 도착하고 입국심사 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듯 하다.

비행기 안에서 출입국 카드 써라고 종이를 나눠주는데 그림과 적으면 되는것 같다. "여행박사"에서 주유패스권, 라피트열차권을 사서 가면 엄청 편하다. 주유패스권을 사게 되면 입장권을 사야 관람할 수 있는 곳을 패스권을 보여주면 공짜로 관광지에 입장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그리고 가이드북도 주는데 편리하다. 또 가게 되더라도 여행박사를 이용해야겠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음식점을 찾다가 2층에 위치 하고 있던 551 호로이! 일본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중 한가지인데 여기서 먹게 되었다. 처음 음식점 가서 놀랐는건 메뉴판에 한국어로도 적혀있다니...!! 너무 반가워 !

돼지만두 2개에 320엔 하는데 와이프는 맛이 별로라고 한다. 음.. 내가 먹어봤을때는 맛있기는 한데.. 약간 돼지비린네(?)난다고 해야 하나? 여튼 먹 한개 반을 먹개 되었는데 먹다 보니 처음맛은 별로였지만 계속 먹으니깐 맛있었다.

새우만두(슈마이)! 이건 와.. 걍 녹는다 녹아 너무너무 맛있고 또 먹고 싶다. 너무 생각이 난다.. 아 .. 일본 또 가게 되면 꼭 먹어야지 한개 말고 두개 먹을꺼야 .. 2개에 170엔 이고 저렇게 시키면 340엔이다. 쫌 컷으면 하는 생각이...

이건 뭐.,,. 군만두인데 만두피가 정말 얇다.. 맛은 뭐 평가할 가치도 없음 걍 맛.있.다 만두 5개인데 와이프가 먹어버려서 4개 밖에 못 찍었다..

라피트 열차 타로 GOGOGO! 여행박사에서 라피트열차권을 구매하면 왼쪽 그림의 저런 표를 주는데 저것으로 타는게 아니고 오른쪽에 있는 표로 바꿔야 한다. 여행박사에서 구매하면 바꿔서 가는 방법이 그림으로 상세하게 적혀있어서 우왕좌왕 할 필요가 없었다.

케리어를 끌고 라피트 열차 타로 가는 우리 와이프 너무 귀엽다.

열차중에 파란색에 창문틀이 원으로 되어 있는 열차가 라피트 열차이다. 이것을 타야 남바역에 도착 가능!
라피트 열차의 노선도는 간사이공항-린쿠타운-이즈미사노-키시와다-사카이-텐가차야-신이마미야-난바
우리는 숙소가 난바역에 있으므로 난바역으로 !

난바역에 도착!

여기가 우리가 먹은 숙소이다. 숙도는 에어 비앤비로 통해서 얻게 되었는데 경비중에 제일 많이 나가는게 비행기 값과 숙도라고 생각하는데 에어비엔비로 통해서 숙소비를 많이 줄였는것 같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다싶이 많이 원룸이다 화장실은,, 그냥 기대하지 말자 ~!

음.. 백화점 건물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대구에 살고 있는데 대구에 있는 백화점보다 2개 이상은 큰듯하다. 지하 2층부터 13층 까지 있으며 지하1층은 식품코너인데 맛있는거 천지.. 아.. 멍하게 본다고 사진 찍지도 못했다..
한큐백화점에서 필요한거 좀 사려고 했는데 필요한것도 없고 해서 13층으로 향했다. 12층은 음식점들이 있다.

여기가 어느 음식점인지 잘 모르겠다.. 누가 알게 되시면 댓글좀 적어 주세요..

요건 메뉴판인데 우리가 먹은건 규가츠랑 새우돈가츠 먹었다 일본메뉴판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요건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음.. 걍 귀여워서 찍은거,,,ㅋ

규가츠인데 걍 맛있다 하나더 시켜 먹을뻔 ...
한큐 백화점 맛집 하면 동양정으로 많이 나오는데
우린 찾아 보지 않고 이름 모를 식당에 들어 갔음..ㅋㅋ그래도 규가츠 맛있었음

요건 새우 돈까스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 음 뭐랄까.. 한국에 고로케 같은 맛이 나긴 하는데 맛은 별로 였음..
그 외 새우랑 옆에 안심(?)돈까스는 맛있었다.
그래도 규가츠가 쵝오였다.

여기는 오사카 신사이바시, 한국으로 본다면 명동으로 생각하면 된다 쇼핑 할것도 많고 특히 한국보다 어느정도 많이 싸다는점!
와이프가 신고 싶어했단 오니츠카타이거 신발은 한국보다 2배 정도 싼거 보고 깜짝 놀랐다. 다음날 살려고 했는데 21:00 되면 대부분 판매점들이 문을 닫아 버려서.. 사지는 못했다. 여튼 싸다는점 ! 그리고 면세도 가능 한곳이 많았다.

난바역에서 신사이바시를 지나면 도톤보리를 볼 수가 있다. 신기한 간판들도 많고 먹거리도 엄청 많았다!

이거슨 크루즈 !ㅋㅋㅋ
그런 크루즈는 아니고 ㅋㅋ 이 배를 타면 도톤보리에 있는 강 줄기를 따라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준다
(무슨 말하는지 모름)
강너머와 이어주는 다리가 있는데 저기 다리가 너무 낮아서 가이가서 머리조심하라고 팻말을 들고 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ㅋㅋ
그것 외엔 OK?OK? 이말만.. 기억이 난다

요렇게 크루즈를 탈 수 있는 입장권을 바꿔서 18:00 배니깐 줄서서 기다리면 끝!

돈토보리 오면 무조껀 인증해야 하는 글리코상!! ㅋㅋ 이날은 비가와서 인증샷을 못찍고 다음날 찍었다 ㅋㅋ
오사카 와서 도톤보리는 맨날 왔다 ㅋㅋㅋ 먹거리도 많고 특히 돈키호테에서 과자 산다고. ㅋㅋ

여긴 Family Mart ㅋㅋ 일본에는 마트가 정말 잘되어 있다.
와이프와 나는 라면이랑 삼각김밥 그리고 일본맥주 호로요이 복숭아맛이랑 레몬맛 사서 숙소에 갔다 ㅋ

왼쪽에 있는 라면은 계란 국물(?)에 면이 있는거 같고 UFO는 짜파게티 같은건데 걍 맛없었음 둘다 맛 없었음 ㅋㅋ
그 후론 우린 저녁에 신라면 사서 먹었다 ㅋㅋ 신라면은 편의점에 팔지 않고 돈키호테에서 구입해서 먹었음 ㅋㅋ

이것이 호로요이 맥주인데 걍 맛있다 ㅋㅋ 한국에 과일 소주가 있다면 일본에는 요 호로요이 ㅋㅋ
일본에서 이거 안먹으면 일본 왜 감?ㅋㅋ

드디어 한국에도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ㅋㅋ
그런데 많이 비싼듯..ㅋ

이렇게 해서 1일차는 끝 ㅋ
다리가 너무너무 아프다 ㅋㅋ
다리만 아픈게 아니라 발바닥도 아프고.. ㅋ
그래도 구글맵으로 가고싶은 목적지 찾아가고 한발짝한발짝 걷는 순간에도 볼 것들이 많아서
아파도 조금더 가면 또 볼거리가 있겠지 싶어서 마구 걸었다 ㅋㅋ
여튼 재미있었던 하루 였음 ㅋㅋ
돈키호테 걍 신세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