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외 10개 업체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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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아모레퍼시픽에서 제조한 치약이 가습기 살균제(CMIT · MIT)가 포함되어 있어서 많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입 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치약이 어떻게 이런 살균제가 들어 있었을 까요?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회수 하기 급급한데요. 대형 마트에 가시면 환불이 가능한 코너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찾아보니 4~5개가 있던데 아직 환불은 못 받은 상태이고, 곧 마트에 가서 환분 받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금 식약청에서 국내에서 제조한 치약을 조사를 시행했었는데요.. 아모레퍼시픽만 이런 줄 알았는데... 10개 업체가 추가 적발되었으며, 제품으로는 총 149개의 치약에서 CMIT · MIT가 검출되었습니다...

CMIT·MIT 안전한가?

CMIT · MIT 성분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하실 텐데요. 뉴스 및 기사에서 확인한 내용에는 극미량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삼키더라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니까 안심은 가지셔도 될 듯합니다.  추가적으로  JTBC 김 앵커 한마디에서도 허용량 언급을 했는데 아모레퍼시픽 제품에서 포함된 화학물질의 양은 0.0022~0.0044ppm인 반면에 유럽에서는 허용량이 15ppm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적발된 제품 리스트를 보여드릴게요

제품 리스트

 

출처 : 노컷뉴스

어마어마하게 많죠?
궁금한 것이 있는데 신제품을 만들기 전에 여러 검사를 한 후에 만들어지는데 그때 동안은 어떤 검사를 하고 이렇게 버젓이 출시된다는 게 참 의아합니다.
식약처에서 우선 회수할 방침이라고 하니 아모레퍼시픽 외 다른 업체는 어떻게 조치할 건지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추가적으로 방향제, 방충제, 소독제, 방부제 등 15종도 추가 조사할 대상이라고 하니 이점도 유의 깊게 봐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