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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혓바늘 빨리 낫던지 예방하자!

Review/제품 Review

by Moonstory88 2019. 7.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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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가 혓바늘을 달고 살고 있어요!
입병이라고도 하고 구내염이라고도 하지요 :)
혓바늘은 이빨이랑 혀랑 맞물려 있다 보니 빨리 낫지도 않고 오히려 더 악화가 되는 일이 다분하더라고요. 

오라메디, 큐라틱, 알보칠, 아비나, 아프타치(염증에 붙이는 패치), 아프니벤큐액(가글), 일본에서 판매하는 구내염 패치 다 써봤지만 도움을 많이 못 받았어요. 왜냐하면 혀에 발라놓았던 약물이 혀가 움직이면서 떨어지고, 수면 중에 침을 삼킬 때 같이 삼켜 버려서 바르나, 붙이나 마나인 듯해요. 아프타치는 알약처럼 생겨서 녹으며 삼켜 버리고, 그 중 일본에서 구매한 구내염 패치가 괜찮았긴 했어요.
너무 심해서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조직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얘기만 하고 비타민을 많이 먹으라는 말만...
생각해봤더니 제 아랫니 구강 구조가 혀 쪽으로 솟구쳐 있어요. 그렇기에 혀가 있어야 할 공간이 작아서 수면 중에 혀가 자꾸 쓸렸나 봐요. 

그러다가 알게 된 마우스피스!

수면 중에 이를 계속 가는 것을 놔두게 되면 이빨이 닳거나, 부러질 수 있고 턱관절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것을 방지하고자 만들어진것이 수면용 마우스피스에요:)
이빨을 갈지는 않지만, 혓바늘이 자주 나기 때문에 이빨을 마우스피스로 덮어서 마우스피스 질이 부드러우니 혀와 마우스피스 마찰이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게 되었습니다 :)

해당 제품은 국내산이고, 6대 중금속 검사가 완료되었다고 나옵니다 :)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마우스피스가 두 개 들어있어요 :)

두 개가 들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케이스도 따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

개봉하면 상단 이미지처럼 생겼어요. 표면이 매끄러운 것을 보실 수 있으세요.
사용 방법은 우선 저 상태에서 윗니에 꽂은 후 끝부분이 길거나 짧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 길다면 가위로 잘라야 해요 :)

그 후 해당 제품을 끊는 물에 넣어서 20초? 30초 정도 담갔다가 빼냅니다. 그러면 딱딱했던 마우스피스가 젤리처럼 몰랑몰랑한 것을 볼 수 있어요. 바로 윗니에 넣으면 데일 수 있으니 조금 식혔다가 윗니에 교정 후 입을 다물고 윗니와 아랫니를 꽉 깨물어요. (만약 마우스피스가 어금니 부분에 닿지 않고 짧다면 손으로 늘려서 꽂으면 돼요.)
손으로 입을 지그시 누른 후 빨대를 빨듯이 입에 진공상태를 지긋이 만들어요. (너무 세게 진공상태로 하면 다음에 끼고 잘 때 잇몸이 다칠 수도 있어요) 그렇게 20초 정도 있다가 빼내서 차가운 물에 담근 후 빼내면 완성입니다 :)

완성하면 상단 이미지처럼 돼요 :) 이것을 이제 윗니에 꽂은 후 자면 됩니다 :)
씻을때도 간편해요 해당 제품은 그냥 흐르는 물에 씻겨주면 되고, 한달에 한번씩 교체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

써보니 정말 좋았어요. 혓바늘 난 상태에서 끼고 잘 때에도 별로 아프지도 않고, 자연 치유도 빨리 되고, 거기에 약까지 바르면 더 빨리 낫겠죠?:)
만약 혓바늘이 자주 나신다면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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